2년 전 집에서 갤럭시탭 s5e를 사용하면서 많이 많이 많이 아쉬움이 있었다.
드디어 갤럭시탭 s7 이 나왔다.
사실.. 나오기 전 부터 유튜브 검색을 통해서
여러 가지 알아봤는데, 이번엔 아주 이를 갈고 만든 것 같다.
현재 일을 하면서는 아이패드 프로 3을 쓰고 있는데,
갤럭시탭 s7 보는순간 이걸로 일을 하면 좋을 것 같아서, 사전예약 기간에 바로 예약을 했다.
사실...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이 너무 비슷한 기기라 조금 고민을 했지만 예약~!
사이즈도 고민 이었다.
아이패드 12.9를 사용 중인데, 이게 생각보다 무겁고 생각보다 무겁고 생각보다 무거워서
갤럭시탭은 작은 걸로 가야 하나.... 고민을 했지만..
역시... 거거 익선이라고.. 화면은 큰 게 좋을 것 같아서
갤럭시탭 s7 플러스로 결정~! (12.4인치)
좀 늦게 사전예약을 해서 늦게 오려나 했는데,
배송 시작 날과 동시에 도착했다.
난 분명 늦게 신청했는데... 순차 배송이라고 했는데...
암튼 일찍 왔으니까 좋다~! :-)
박스가 오고 박스를 드는 순간 "왜 이렇게 가볍지?"
아이패드에 익숙해진 손이라 그런가,
박스채로 들었는데도 가벼웠다.
박스 뚜껑을 열어보면 촤란~
본체가 뙇~! 모습을 드러낸다
구성품은 충전기, 충전기 선, 설명서, 그리고 s펜~!
아이패드는 펜슬을 따로 구매해야 하지만 갤럭시탭은 그냥 그냥 준다는 거 :-)
확실히 화면비율이 아이패드와 달라서 사이즈 자체가 달랐다.
영상 감상용으로는 갤럭시 탭 s7 이 훨씬 좋을 것 같은 모양이다.
전면은 생각보다 베젤이 있었지만 쓰면서 신경 쓰이지 않는다~
갤럭시 탭 뒤에는 저렇게 펜을 부착할 수 있다 :-)
부착 자성이 생각보다 세서 쉽게 떨어지지 않아 좋은데,
아이패드 충전 방식이 더 좋은 것 같다 옆에다 붙이는 게 쓰면서 덜 거슬리고,
갤럭시 탭은 바닥에다가 놓고 사용할 때, 떠버려... 흠..
그래도 좋아..ㅋㅋ
사이즈 비교를 위해서
아이패드 12.9와 갤럭시탭 12.4를 나란히 나란히~~
확실히 가로세로가 많이 차이 난다.
문서 볼 때는 아이패드가 편하고 영상 볼때는 갤럭시탭이 편하고,
두 개 번갈아 가면서 써보고 탈락하는 아이는 팔아야지...
일단 며칠 써본 결과 갤럭시탭이 많이 아이패드를 따라왔다
펜도 그렇고 어플도 그렇고,
아이패드를 오래 써왔다고 아직까지 필기할 때 더 편하지만, 이건 적응 문제인 것 같고,
갤럭시 탭 s7+ 를 쓰면서 제일 만족한 것은 가벼움이다.
가벼워서 들고 다니기 훨씬 편하다.
비슷한 크기에 이동성이 차이가 많이 나서,
갤럭시 탭은 들고 다니고, 아이패드는 한 곳에 내버려두고 쓰게 된다.
물론 들고 다니려면 들고 다니겠지만,
이동성에서 갤럭시탭이 훨씬 편하다.
아직 써 본 지 오래되지 않아 간단한 후기이고,
쓰면서 간간히 후기 올려야지 :-)
그나저나, 신청한 키보드 커버는 언제 오려나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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